| KOSTE 2023 프랑크푸르트 ‘이모저모’ |
대표 한은선 목사 환영사,
영적 초심으로 돌아가는 길밖에 없음 강조
올해로 38회를 맞이하는 유럽유학생, 2세 수양회인 KOSTE (대표 한은선 목사)가 “초대교회 영성을 회복하라! Restore the Spiritualy of the Early Church! / Stellen Sie die Spiritualität der frühen Kirche wieder her!”라는 주제로 2월 28(화)부터 3월3일(금)까지 독일 Rehe 기독교수양관에서 28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대표 한은선 목사는 환영사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와 전쟁과 지진 등으로 온 세계가 혼란에 빠져있고, 교회마저도 초침체기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마치 초일류 운동선수도 슬럼프에 빠지면 기초부터 다시 시작한다며, 영적 초심으로 돌아가는 길밖에 없음을 강조하며, 초대교회로 돌아가자고 역설했다.
코스테 특유의 파트별로 진행되었다. <청년 코스테, 유스 코스테, 어린이 코스테, 장년 코스테, 목회자 코스테>로 세대별로 전문화되어 진행되었다. 특히 지금 핫 하게 떠오르는 신세대 젊은 강사진이 초대되어 전반적으로 강사진 나이가 매우 젊어졌다는 점이다. 모든 강사진들이 마치 미리 짠 것처럼 주제와 절묘하게 맞아 돌아가는 성령의 역사를 체험한 시간이기도 했다.
더욱 특별한 것은,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이번 코스테는, 유초등부 어린이가 60명, 중고등부 청소년이 50여명이나 참석했고, 에즈마이야(김일신 목사) 팀과 청소년(오창익 목사)가 주도하며 전문 강사진을 대거 초대해 다음세대를 초대교회 영성으로 세워가는 획기적인 시간이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는 프랑크푸르트 사랑의 교회 박동원 목사가 행10:1-8,23-24절 말씀을 통해 “기도로 준비한 코스테”라는 말씀에서, “강사가, 참가자가 기도로 초대되었고, 기다리던 코스테에 말씀이 선포되고, 성령이 임하시고, 구원의 역사와 변화되는 역사가 나타나는 코스테가 되게 하자”고 말씀을 선포했다.
* 영성개발을 위한 저녁부흥회
영성개발을 위한 저녁 집회 첫 시간은 후원이사장 김승천 목사가 열었다. 성경 행7:54-60절의 말씀을 가지고 “그에게는 삶과 죽음의 경계가 없었다.”제하에서, 물밑에 놓여지는 돌 되기, 그리리스도의 과녁되기, 죽음의 경계에서 하늘 문 열기라는 소제목으로 큰 은혜의 문을 열었다. 이어 등단한 이동훈 목사는 고전15:50-58절 말씀을 가지고, “Change”라는 제하의 설교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든 변화의 주체되시는 예수님, 길 되시는 예수님, 십자가가의 죽음을 통해 부활의 주님으로 변화되신 것처럼 초대교회 영성으로 거듭나자고 역설했다.
한별목사는 겔37:1-10절 말씀을 가지고 “성령으로 비상하라”는 제하에서, “에스겔 골짜기의 죽음의 계곡에서 최상급 비상이 일어났다. 최고의 풀림이 비상이다. 성경의 주제가 생명이고 생명이 곧 예수님이시다. 방주와 광야에서도 생명의 역사가 있었다”며 초대교회 영성회복을 강론했다. 이어 조동천 목사는 마14:22-27절 말씀을 통해, “고난 속으로 도전하라”는 제하에서, “고난의 여부보다 말씀의 여부로 결정하고, 예수님의 임재를 갈망하고, 나의 판단보다 주님의 위상이 중요하다”고 강론했다.
손철구 목사는 창1:1-10절의 말씀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제하의 설교에서 ‘바라의 하나님을 신뢰하라, 좋은 것을 선택하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나의 삶의 주어가 하나님이 되게 하라’강론했다. 이어 황성은 목사는 마16:13-20절의 말씀을 가지고, “교회는 이긴다”제하에서, “복음전도를 위한 접근방식의 전환과 복음에 열려있는 세대에, 영적 각성과 복음적 접근만이 세상을 이기고 영적부흥이 가능하다”고 강론했다.
* 지성개발을 위한 특강
오전에는 지성개발을 위한 특강이 있었다. 전체주제특강에서 대표 한은선 목사는 행2:42-47절 말씀을 가지고, “초대교회 영성을 회복하라! Stellen Sie die Spiritualität der frühen Kirche wieder her!”는 제하에서, 예배를 통한 모임의 영성, 팔린 요셉처럼 이끌리는 성령의 영성, 기도를 통한 관계의 영성, 나눔을 통한 사랑의 영성, 칭송받는 구원의 영성을“ 강론함으로 전체수양회의 틀과 방향을 잡아주었다.
이어 등단한 장동학 목사는 눅11:33-36절 말씀을 가지고, “자기 안경을 닭아라!”제하의 특강에서 ‘자기 안에 빛이 있다, 자기 안에 있는 빛이 어두워질 수 있다, 자기 안에 있는 안경을 닦아야 빚이 난다.’는 말씀으로 큰 은혜를 끼쳤다. 손철구 목사는 요일35-51절 말씀을 가지고, “4M을 만나십시오”제하에서, 극적인 간증과 더불어“Mission, Mento, Mate, Master”를 풀어가며 사명과 관계와 전문성을 강론했다.
조동천 목사는 마14:22-24절 말씀으로, ‘미래로 도전하라’제하에서, ‘영광의 자리를 즉시 떠나라, 무리를 보내라, 축복보다 하나님께 집중하라’는 특강으로 영성의 수준을 높일 것을 강론해다. 서기원 목사는 히11:13-16절 말씀으로 ‘디아스포라 선교사’제하에서, 몽골 선교사로서 체험담을 나누며 유대인, 코리언, 소수민족의 디아스포라에 대한 선교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새로운 선교 페러다임을 제시했다. 이종필 목사는 고전15:3-4절의 말씀등을 인용하여, ‘초대교회의 공통복음, 바울 사도의 복음 전파, 예수님의 복음전파,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한 초대교회, 이상주의를 극복하고 복음을 현실로 구현하기’를 강론했다.
김명규 목사는 ‘초대교회 영성으로 돌아가자’는 제하에서, ‘초대교회의 물질 사용에 대하여, 부자관원의 문제, 주님의 기도문제에서 재정문제로 넘어간 이유, 우리를 이곳에 오게 한 진정한 이유, 우리의 시각이 정상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라는 강론으로 큰 감화를 주었다. 항성은 목사는 벧전2:9-10 말씀으로 “Game Changer”제하로, ‘왕같은 제사장으로 일어나라, 게임 체인저란 무엇인가? 게임 체인저 다윗, 골리앗 앞에 서다, 이 시대의 최고의 게임 체인저 예수 그리스도’를 강론했다. 이언 홍성일 목사는 갈1:3-5절의 말씀으로, 바울과 은혜라는 제하에서, ‘바울이 말하는 은혜와 우리가 사용하는 은혜의 개념과 바울의 은혜, 종교개혁자들의 은혜, 우리의 은혜’를 명쾌하게 풀어 큰 호응을 받았다.
* 목회 현장의 노하우를 나누는 목회자 세미나
장동학 목사는 목회자 선교사 세미나에서, 하늘꿈 연동교회에 관한 목회담을 소개하며, 코로나 펜데믹 이후의 바람직한 목회관을 진솔하게 나눠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특별히 목회자 부부간의 갈등 해소를 위한 실습을 통해 가정문제 전문가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 기도의 영성을 위한 아침 기도회
이종선 목사는 빌2:4절의 말씀으로 ‘결혼이 자주 이루어진 교회’라는 주제로 교회 공동체 안에서 30여 커플을 결혼까지 이르도록 지도했던 노하우를 나눔으로 큰 감동을 안겼다. 장동학 목사는 엡2:20-22절 말씀으로 ‘사람과 사랑’제하에서 ‘사람이 교회다, 사람은 사랑이다’라는 명제로 하나님과 사람에게 집중도를 높여야 할 것을 강론하여 큰 은혜를 끼쳤다.
* 전문성 개발을 위한 세미나
곽용화 목사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멋진 사진’을, 곽상권 목사는 ‘기도가 답이다’를, 길종섭 목사는 ‘초대교회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김명규 목사는 ‘초대교회 영성으로 돌아가자’를, 김아엘 선교사는 ‘기독교 세계관(결혼이야기)’를, 고창수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말의 영향력’을, 심진산 목사는 ‘넘사벽 다니엘을 넘어보자’를, 이재영 선교사는 ‘한 소망을 가진 사람들’을, 이종태 목사는 ‘초대교회의 핵심 영성’을, 최영묵 목사는 ‘성경의 눈으로 우리 역사보기’를, 한재성 선교사는 ‘후회 없이 잘 사는 비결’을 전문성이 빛나는 세미나로 큰 감동을 안겼다.
* 에즈마야(어린이 코스테) 그리고 유스 코스테
김일신 목사가 이끈 어린이 코스테 에즈마야 팀은, 자체 프로그램과 행정으로 처음부터 마칠 때까지 성극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영혼 속에 성경 내용을 심기에 차고 넘치는 시간이었다. 신구약 성경 전체를 여섯 사이클로 모두 공부하게 되는데, 이번 주제가 초대교회에 관한 것이어서 자연스럽게 전체 주제와 동일한 것도 성령의 역사하심이었다. 마지막 날 헤어지기 싫어 울음을 그치지 않는 어린 아이들을 보며, 에즈마야를 통한 성경교육이 얼마나 귀한 사역인지를 알게 했다.
아울러 오창익 목사가 이끄는 유스팀 역시 자체 프로그램과 행정력으로 다이나믹한 시간을 운영했다. 다양한 영적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팀을 통하여 사춘기 혼란을 격는 청소년들에게 성경적인 가치관을 심어주며 믿음으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헌신을 다짐하자고 할 때 참가가 전원이 일어서는 기적 같은 역사가 펼쳐졌다. 자체 찬양팀까지 운영한 찬양은 영하의 날씨를 녹이고도 남는 뜨거운 집회가 되었다.
* 마무리 예배
마지막 마무리 예배에서 박용관 목사는 고전11:17-22절 말씀으로, 수양회 전반에 대한 요약과 성부성자성령이 하나이듯 모든 갈등과 다름을 조화를 이루어 하나 될 것을 강론했다.
이어 등단한 대표 한은선 목사는 마지막 권고의 말씀을 통해 “수양회 기간동안 수고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한 후, – 언제나 그랬듯이, 코스테는 코스테를 결코 목적으로 삼지 않는다. 따라서 이제 이 시간 수양관을 떠나가는 순간부터 코스테는 다 잊어버리시라, 그리고 각자 교회로 돌아가면 진짜 최고의 강사이신 여러분의 담임목사님을 통해 더 큰 은혜를 계속 받으시고 내년에 다시 만날 때까지 삶의 현장에서, 초대교회 영성인, 예배, 기도, 찬양, 섬김, 교제, 전도, 선교를 회복해갈 것을 주문하면서, 이어 축도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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