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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테 조직
| 이사장 인사말 |

세상을 살아가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운 신비를 지니고 있습니다. 주님의 “어린 소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는 말씀은 우리의 만남이 또한 어떠해야 할지를 알게 합니다. 루터가 죤 스타우피치를 만났기에 성경에 대한 올바른 눈을 떴고, 그가 윌리암 옥캄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믿음의 도를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가 엑할터, 죤 타울러, 위셀 등을 만났기에 체험적인 신앙을 소유할 수 있었고 비로소 중세의 암흑기에 개혁의 횃불을 밝힐 수가 있었습니다. 진젠돌프 백작은 성화 전시장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초상을 통하여 주님을 새롭게 만났고 그의 생애가 송두리째 바뀌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재산을 처분하여 모라비안 공동체를 만들었고 당시에 종교개혁을 하고도 시들어 가던 중세교회를 다시 깨우고 개신교 최초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선구자가 됩니다.
열방이 주께 돌아오는 그날까지 주의 복음을 통하여 하늘과 땅 사이의 간격이 좁혀지기를 기대하며 길 위에서 길을 찾는 모든이에게 길 되신 진리의 주님을 만나는 역사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코스테 이사장 한은선
| 이사진 및 임원 대표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