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31일
유럽재복음화-성령이여 역사하소서 지난 7월 24일(화)-27일(금), 오스트리아 비엔나 기독교대한감리회 유럽지방(감리사:임재훈목사)은 7월 24일(화)-27일(금),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유럽재복음화 - 성령이여 역사하소서’ 라는 주제로 연합수련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합수련회는 그간 유학생 여름수양회의 성격으로 열리던 코메사대회(KOMESA)를 확대해 참여대상을 청년·유학생은 물론 아동, 청소년, 장년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을 포괄하는 집회로 개최하였는데 약 130여 명이 참석하였다. 금년에는 주로 유럽지방 내 한인감리교회들을 위주로 하였지만 내년부터는 그 참여대상을 전 유럽의 한인교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금번 연합수련회를 위해 주강사로 감리교 중앙연회 부흥단장 변승근목사(호원중앙교회)를 비롯해 KOSTE 유럽대표 한은선목사(베를린한인선교교회), 국내 정학진목사(일동교회) 등이 그리고 임재훈감리사 외에 이창기목사, 이병희목사, 한상돈목사, 최영식목사, 경준복목사 등 지방교역자들이 부강사로 집회를 섬겼다.
특별히 연합수련회 기간 중에 작은 교회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하기 힘든 여름성경학교 교육을 지방교육부 (총무:심상훈목사)주관으로 “예수님의 산에 올라”라는 주제로 참여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최하였는데 청소년부의 반응이 긍정적이라 향후 유럽현지에서 자라나고 있는 1.5세, 2세 청소년들을 위한 개별수련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련회 기간 중 평신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사회평신부(총무:유병호장로)
주관으로 개체교회 여선교회 연합기구인 유럽지방 여선교회연합회를 조직하였는데 초대회장으로 이윤수권사 (스위스 취리히한인사랑교회), 부회장에 배금숙권사(독일 칼스루에벧엘교회), 지도교역자로 송은실목사 (독일 괴팅엔새봄교회) 등이 선출되었다.
한편 연합수련회 개회예배에서 유럽지방감리사 임재훈목사는 근래에 새로 개척된 영국 알베스톤교회 (담임:유인선전도사)와 독일 디사이플커뮤니티교회(담임:이만성전도사)에 국내 개척선교회(회장:김영호목사)에서 지원하는 선교비를 전달하며 그 수고와 노력을 격려하였다.
또한 수련회개최지 소재 비엔나감리교회(담임:최영식목사) 집사 주 오스트리아 조현대사가 집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그간 감리교 유럽지방은 해마다 연초에 지방선교부(총무:한상돈목사)
주관으로 약 200여명 규모의 신년성회를 개최해 왔는데 금년에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가진 바 있다.
감리교 유럽지방은 1987년 독일선교지방으로 시작해 현재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태리 등 유럽 9개국에 걸쳐
44개 교회, 51명 교역자, 1600 여명 평신도들로 구성되어 있다.<유크>
* 특별히 올해부터 유럽 감리교단이 구 코메사 수양회와 코스테와 협력하여 사역하기로 합의 하고
서로 교차 방문과 사역에 동참했다.
Comments